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조원표 입니다.
서혜부탈장 자체는 임상증상 및 신체검사, 초음파 혹은 CT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서혜부탈장을 포함한 거의 모든 종류의 탈장은 그쪽으로 튀어나온 장이 막혀서 (감돈) 썩게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수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보통 정규수술로 스케줄을 잡아서 시행하게 되고, 심하거나 장의 괴사가 진행되는 경우에는 응급으로 수술하기도 합니다.
수술을 하려면 마취가 필요한데, 서혜부탈장수술은 보통 전신마취로 하게 됩니다.
전신마취 전에는 기본적인 신체기능 평가를 위해 피검사, 흉부 X ray, 소변검사, 심전도를 시행합니다.
피검사에는 빈혈, 염증, 간기능, 콩팥기능 등이 포함됩니다.
서혜부탈장 수술은 그렇게 큰 수술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시지는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수술 받으시는 분의 쾌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