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스마일라식 하고 2개월이 좀 지났습니다. 시력은 또렷하고 선명하게 잘 나옵니다(왼쪽 -4, 오른쪽 -6) 다만 맨눈으로 바깥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2주 전부터 비문증과 하늘이 웅웅 거리고 반짝거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건조증도 더 심해졌구요. 그래서 병원에 가서 산동검사를 하였고 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레바케이와 인공눈물을 더 처방 헤주셔서 지금 주기적으로 넣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가장 힘든 건 밖에 선글라스나 변색 안경을 착용하지 않으면 20초만 밖을 봐도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다는 것입니다. 주로 이마와 뒷통수쪽이 찡합니다. 그 증상이 30분 정도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스마일라식은 회복이 빠르고 선글라스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되는 수술이라고 알았는데 안구건조증, 빛번짐, 2주 전부터 생긴 비문증, 하늘 웅웅거리고 반짝거림, 주간눈부심, 두통 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직 2개월 차니까 지켜보는 것이 좋을까요? 걱정이 됩니다. 참고로 지금 눈 관리로는 인공눈물, 레바케이 점안액, 코드에이 눈 영양제, 온찜질, 눈 세정제, 가습기, 혹시 몰라 브로멜라인 복용 정도 하고 있습니다. 학생이라 근거리 작업(공부)을 7시간 넘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