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진짜 너무 답답해서 하이닥에 여쭤봅니다.

임신 35주차 입니다.

25주에 임당검사 98로 통과했는데 29주 소변검사에서
뇨당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3, +4 계속 이렇게 나왔고
담당 선생님은 일시적인 걸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정기검진이
2주마다 있다보니 답답해서 혈당체크 개인적으로 하면서
식단관리 했습니다. 뇨당 시험지도 개인구매해서 하고 있어요.

식단을 안하면
공복: 95 아래
식후1 : 170~180
식후2: 120~130이 나오더라고요.

식단 후
공복: 90 아래
식후1: 140 아래
식후2: 120 아래

지금은 식단하니 혈당은 정상유지하고 있는데
뇨당 시험지에서 자꾸 뇨당이 나옵니다.
(밀가루 먹은 날)

혈당을 계속 체크하니 선을 넘지 않는 양을 알아서
조금만 먹거든요. 근데 집에서 하는 뇨당 시험지는
++ 정도 나오고 혈당은 103, 101 막 이래요.
+++가 나온 날도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건
혈당체크기에서는 계속 정상이 뜨는데
뇨당이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밀가루를 아예 먹지 말아야 할까요?

먹고싶어서 먹고 운동도하고 혈당도 정상이라
안심했는데 밀가루 먹은 날은 어김없이 뇨당이
나오는 것 같아요. 문제가 뭘까요?....
(아기는 주수보다 약간 작은 상태)

임신 막달인데 혈당이 정상이면
뇨당이 나와도 안심해도 되는걸까요?

담당쌤은 식단 유지하라고만 하셨고
임당재검은 말씀 안하시더라고요.
제발 답변 부탁드려요 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