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여자
- 혈압 : 정상
- 키/체중 : 170cm / 55 kg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어머니 당뇨
- 과거병력 : 없음
- 상담내용 :
한 2년전쯤 제가 소파수술을 2번을 했거든요..근데 그후로 생리양이 너무 작아여..보통 2~3일이면 끝나고 산부인과가서 진찰두 많이해봤는뎅 자궁이 작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은 생리양이 적을수 있다하면서 자궁안은 염증두 없고 깨끗하다고 하는데요 .. 혹시 나팔관쪽에 문제나..암튼.. 다른문제가 있을지 걱정이네요.. 이번에두생리를 하는데 거진 2틀..피가 정말 조금밖에 안나왔어여..생리대를 10개들은거 한통두 다 안써요.. 산부인과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는뎅..혹시나 걱정이 되네요..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주사도 맞고 약두 먹고 했는데..그냥 그대루네요.. 내년에 결혼할꺼라서.. 더더욱 걱정이 되네요... 참 제가 옛날에다이어트 약을 한달정도 먹었었는뎅.. 그게 문제가 될수도 있나여..?? 임신이 가능한지 알아볼수있는 검사는 없을까여...?그리고 약은 제몸에 맞는 한약이나 이런거를 먹는게 나을까여.. 정말 불안합니당..제글이 좀 횡설수설 햇네요..
산부인과에서 이미 진찰을 받으셨고, 이상이 없다는 말씀을 들었지만 불안하신 거 같네요. 생리양이 적어진 것이랑 이전의 소파수술이 관련이 없을 가능성도 있고, 특별한 이상 없이 생리적으로 월경량에 변화가 생길 수도 물론 있기 때문에 경과관찰을 해 볼 수도 있습니다만, 굳이 걱정이 되고, 이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기본적인 산부인과 진찰 및 혈액검사 등에 추가하여 자궁난관조영술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전의 소파술의 후유증으로 자궁 내 유착이 생길 경우에도 월경량이 적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궁난관조영술은 자궁내막강내나 난관의 해부학적인 결함을 발견하는데 유용한 검사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환자분께서 임신이 가능한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 같습니다. 결혼 후 1년 정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임신을 시도해 보고 여의치 않을 시 각종 검사를 받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지나친 다이어트가 월경의 성상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습니다만 과거의 다이어트 경험이나 한약은 현재의 상태와는 특별히 연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