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여
- 혈압 : 정상
- 키/체중 : 162 cm / 50 kg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엄마 자궁근종
- 과거병력 : 없음
- 상담내용 : 요즘 배란일을 잡으려고 병원에 다닙니다. 임신을 시도한지는 10개월쯤 되었구요, 병원엔 두달정도 다녔어요. 생리가 너무 불규칙하고( 30일~43일), 자궁이 왼쪽으로 심하게 유착되어서 배란유도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나팔관검사도 했는데 한쪽이 끝이 약간 막힌것 같다고도 하고요. 나팔관검사를 이번달에 해서 이번달엔 그냥 배란일 맞춰보고 안되면 담달부터 배란유도 하기로 했는데요,
제가 7일에 생리 시작했구요, 병원에는 19일, 22일에 갔었는데 자라는 난포가 없다고 했습니다. 27일에 가도 똑같으면 생리유도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제밤에 계란흰자같은 점액이 보였거든요. 허리(골반쪽)는 어제부터 약간씩 아프구요,엊그제에도 자라는 난포가 없었는데 2~3일만에 빨리 배란이 될수도 있나요? 아니면.. 반대로 배란점액이 있더라도 무배란일 수 있는건지요.
너무 궁금합니다.
배란유도를 시행하며 약제를 사용할 시에 난포는 일반적으로 하루에 1~2mm씩 자라게 됩니다. 배란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대체적으로 난포의 크기가 21~23 mm에 이르러야 하며 적어도 17mm 이상이 되어야지만 배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2일에 자라는 난포가 관찰되지 않았다면 24일에 배란이 되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