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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김상수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밤에 자려고 누우면 오른쪽 다리와 팔이 너무 저리고 시큰거려요.
심할때는 허리도 저리는 것 같고. 잠을 설칠 정도입니다.
저려서 발목이나 무릎을 폈다 구부렸다 하면 소리가 나구요.
주물러주면 조금 괜찮아요.
이런 증상이 약 2년전 부터 있었는데 그때는 무릎만 저리는 정도였어요.
그때 줄넘기좀 했었거든요 -_-
그러다 작년에는 다리전체가 저리거나 가끔 팔도 저렸는데
올해는 유독 오른쪽 팔 다리, 허리 이렇게 저리고 시큰거리는 느낌입니다.
다른 때는 안 그러고 꼭 누워서 자려고 하면요. 게다가 추운 날이나 겨울에만요.
혈액순환이 안되는 건가요. 겨울에 손발이 좀 차거든요.
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김상수 입니다.
팔다리가 저리는 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나 허리 디스크에 의해 저릴 수가 있고 이럴때는 저리면서 통증도 수반하기도 합니다.
또한 혈액순환이 안되어도 팔 다리에 혈액 공급이 적어 지면서 저릴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근육의 힘이 약할때도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팔다리 근육 목이나 허리 근육이 약하면 이것에 의해 특히 정맥의 혈액순환이 적절하지 못해 저린 증세가 나타 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팔 다리가 저릴때는 뜨거운 목욕 같은 것으로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걷기나 낮은산 등산, 아령 운동 등을 통해 근력을 점차 증가시켜 보세요. 그러면 저린 증상 없어 질 수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