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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장,간 쪽이 너무 힘들어요

- 성별 : 남
- 혈압 : 120-80
- 키/체중 :  170 cm /  90 kg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할아버지 당뇨
- 과거병력 : 무
- 상담과 관련된 주요 증상, 의심 질환명 : 복부팽만, 오른쪽 옆구리 통증
- 상담내용 :

전에는 운동선수여서 80kg정도의 체중을 유지하면서 살때는 규칙적인 운동을 해서인지 몸이 안좋다라는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 운동을 쉰지 2년정도 되니깐 몸이 많이 안좋습니다 ㅠㅠ

몇개월 정도 계속해서 설사만 하고 있구요. 대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가도 변을 전혀 보지 못한 채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부에서의 팽만감이 매우 심하며 숙변이나 가스가 있는걸로 생각하고 관장이나 소화제를 먹어 보았지만 일시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술을 좀 많이 마시는 편인데 술자리후 다음날은 지속적인 오른쪽 옆구리 통증과 더불어서 누워있을 때에도 오른쪽에서 계속되는 통증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는 호흡도 가빠지기도 합니다.

병원에가서 검진을 받으려고 계획중인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ㅠㅠ

선생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answer Re: 장,간 쪽이 너무 힘들어요
김준환
김준환 전문의 김준환속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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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소화기내과 상담의 김준환 입니다.

운동을 쉬고 난뒤 부터 계속 설사와 배변습관의 장애, 복부 팽만감, 술 드신뒤에는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계속되어 힘드시군요.
증상을 봐서는 장관의 운동이상이나 내장감각의 이상,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대장암이나 대장염과 같은 기질적인 이상을 감별하기 위하여 대장내시경 검사를 꼭 받으셔야 하며 과음을 자주 하시고 우측 복통이 있다면 간기능 검사도 같이 받아보신뒤 증상에 대한 약물치료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