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 상담내용 :

저는 31살의 여자입니다.
요즘 많이 어지럽습니다.
작년 4월달에 백화점에 갔다가 숨이 가쁘고 머리에 피가 빠지는 느낌이 들다 눈앞이 노랗게 변하면서 잠깐 쓰러졌었습니다. 정신은 금방 돌아 왔구요...병원에 가서 심전도 검사 빈혈 갑상선 검사 뇌파검사 해봤는데  이상은 없다 하시고 의사선생님이 청진기를 가슴에 대어 보시더니 심장에서 물이 새듯이 잡음이 들린다 하시며 다른 병원가서 심장 초음파 해보라 하셨습니다. 사정이 여의치 않아 초음파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손도 많이 떨리고 가슴이 두근거려 한의원에 가서 침맞았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심장이 약하니 약지어 먹으라 하시는데 역시나 괜찮겠지 싶어 침맞고 치웠습니다. 한동안 괜찮았었는데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니 요즘 심하게 어지럽고 머리도 무겁고 피로하고 ...좀 뛰었더니 가슴쪽도 조금 아픈듯 합니다. 저는 평소 몸이 좀 약한 편이고 초등학교 5학년때 엄마와 산에 올라가다 쓰러졌었고 중학교 2학년때 운동장에서 공놀이 하다 지금처럼 쓰러진적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에 큰병원 갔었는데 저혈압이라 그랬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때도 증상이 지금과 비슷했던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지는듯 하여 힘이 듭니다. 요즘 보는 사람들 마다 안색이 않 좋다 많이 피곤해 보인다. 그런 소리 계속 듣습니다. ..
도와 주십시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바쁘시겠지만 조금은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심장이 약하면 손이 떨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