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간 경변으로 인한 전해질장애나 하지정맥류로 인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켜
하지에 쥐 자주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리에 쥐가 나는 원인은 과로한 근육운동이나 무기질 결핍
또는 신경장애와 같은 원인으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특발성 근경련과 같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근육경련은 휴식중이나 수면도중에 장딴지근육이 경련과 함께 강하게
수축을 일으켜 예기치 않게 고통을 받게합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은 신체적인 특별한 증상이나 장애가 나타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병력을 듣고 진단을 하게 됩니다.
병원에 들르셔서 하지 정맥류가 없는 상태에서
간 질환으로 인한 전해질 장애도 아니라면
특발성 근경련을 의심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이미 3차례나 식도정맥류 수술을 받으셨다면
전혀 정맥류가 없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째든 나머지 문제는 이미 병원에서 확인을 하신 것 같고,
특발성 근육경련이라면 카페인이 든 음식이나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약물이나 물질을 피하시는 것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주무시기 전이나 시간이 나시는 데로 활동을 하시기 전 후로
자주 발바닥을 잡고 발목을 발등 쪽으로 발을 제키는
장딴지 근육의 신장운동을 하시면 근육과 건의 유연성을 증가시켜주고,
신장된 근육의 운동신경단위의 활동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칼슘이나 마그네슘을 보충해주어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약물도 혼자서 결정하지 마시고,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셔서 정확하게 원인을 찾고,
의사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실 때 추천을 받아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