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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임신19주 제 아내입니다. 혈액 검사에서 호르몬과다로 무뇌, 언청이 증상이 보인다고 합니다.

- 상담내용 : 17주 2일째인가에 검사를 받았습니다.
혈액을 뽑길래 무슨 검사이냐고 물으니 다운증후군 기타 몇가지를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이상이 있으면 연락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검사는 13주쯤에도 받았었는데 저희도 아무의심도 없었고 당연 연락도 기다리지도 않았었구요 물론 17주에 검사할때도 아무 생각 없었구요
단지 애가 태어나면 어떻게 해야겠다라는 계획만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죠
그런데 어느날인가 회사에 있는데 아내가 울면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다시 검사 한번 받아봐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그래 바로 같이 병원엘 갔습니다.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호르몬 과다로 인해 무뇌,언청이 증상이 보인다고
 다시 검사좀 해보자고 주위에서 우리가 가는 병원을 별로 좋게 보질않길래 저희도 옮길생각이었는데 이런소릴 들으니 서로 겉으론 표현하지는 않지만 내심 걱정이 많습니다.
이증상이 왜 생기는 건가요?
혈액검사를 다시해서 이번주에 결과 나온다고 하는데 그냥 바로 양수검사 하는게
좋은가요?
오진일 경우는 없을까요?
혹시 혈액체취할때만 일시적으로 그럴 경우는 없나요?
이런증상이 안생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답합니다.뭘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answer Re: 임신19주 제 아내입니다. 혈액 검사에서 호르몬과다로 무뇌, 언청이 증상이 보인다고 합니다.
차상헌
차상헌 전문의 모태산부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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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전문의 차상헌입니다.

산모는 임신 17주 전후 트리플 또는 쿼드검사에서 AFP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혈액 AFP 2.5 MOM이상이면 신경관결손증의 위험이 높은 것입니다.

AFP
가 증가하면 신경관 결손증(무뇌아, 척추이분증, 뇌류, 수뇌막류 등)의 위험성이 높아서 이를 확진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양수검사는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라고 하는 신경관전도물질을 측정하여 이것이 이상이 있으면 개방형 신경관결손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산모분은 양수검사의 적응증이 되는 분이어서 출생 전 기형 및 유전 상담 후 양수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