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어깨관절부에 금이 갔다는데 밤에 통증이 심해요
- 상담내용 :
며칠전(9/19) 교대 근무를 마치고 자전거로 퇴근 하다가 내리막길에서 넘어졌습니다.
앞으로 엎어지면서 오른쪽 손이랑 팔 여기저기 긁혔고 오른쪽어깨가 아프고 움직이기 어렵던데요. 직장에서 상처 치료 간단하게 하고, 피곤해서 한숨자고 저녁에 정형외과를 찾아 갔습니다.
X-ray 찍고 당직의사 말씀이 이상소견이 보이니 어깨고정시키고 월요일보자고 했고
반깁스를 한 상태로 이틀을 지냈습니다.
월요일 가보니 두말없이 '어깨에 금이 갔다'고 하시더군요.
사진을보니 관절부위(둥그런 부위)에 세로로 실처럼 금이 갔고요.
어깨부위를 깁스하지않고 팔고정시키는 삼각건같은(명칭은 잘모르겠고 가방끈같은것 3개로 싸매서 팔전체를 고정시킴) 걸 착용시켰습니다.
팔에 상처 치료를 위해서(오른쪽팔에 아스팔트에 긁힌상처가 좀 크네요) 그런것 같은데
문젠 낮에는 괜찮다가 잠들면 어깨통증 때문에 계속 깨어버리는 건데요
어깨고정이 제대로 안돼서 그런가? 베개를 어깨나 팔 부분에 받치고 자도
통증이 심해서 계속 뒤척이게 됍니다. 깁스가 아니니 오른쪽 팔을 생각없이
움직여 버리는 경우도 있고... 제가 성격이 급한탓도 있고 참을성이 없는건지 -_-; 고정되는것 같지도 않고요.
최소 한달정도는 이대로 있어야 된다는데 견디기 어렵네요. 이래서 나을거 같지도 않고요. 원래 금가면 이렇게 통증이 심한건지 지금이라도 깁스 해서 고정시켜서 다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