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임신 중의 치과치료는 치료 그 자체 보다는 치료를 위해 필요한 국소마취제 속에 함유된 에피네프린이라는 혈관수축제가 미치는 영향과 필요한 경우 처방하는 진통제가 임신에 미칠 수 있는 위해성 때문에 신중히 결정되어야 합니다.
19주째는 태아의 필수 장기의 형성이 이미 완료된 단계로서 이러한 위험성이 줄어든 단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 자체가 줄 수 있는 심리적 영향으로 최소한의 치료만이 권장됩니다.
이미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급성 염증 증상이 있는 경우 해당부위에 대한 치료는 무방합니다.
만에 하나를 위해 가급적 산부인과가 같이 있는 종합병원에서 치료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