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여자 아이가 남자 아이에 비해서는 회음부 주위 염증에 취약할 수 밖에는 없는 구조이고 남아에 비해 여아가 염증이 자주 발생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피부는 괜찮다고 하시니 습진이나 기저귀 발진 등은 아닌 것 같구요.
제가 보기에는 생식기 내부에 외음부염이나 질염이 조금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물론 아이가 보채긴 해도 분비물이나 출혈이 있는 상황은 아니니 목욕을 시키실 때 목욕탕 목욕이나 생식기 입구에 샤워 물줄기가 통과 할 수 있도록 좀 더 신경을 쓰신다면 하루 이틀 이내에 증상이 좋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회음부 세정에 신경을 쓰시는데도 아이가 계속 불편해 한다면 한 번 병원을 방문해 보셔서 생식기에 염증이 있는지 확인해 보셔야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