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 상담내용 :

저는 작년 2008년 12월 24일에 갑자기 토할것 같은것이 너무 심하고 신트름도 나고 해서 동네병원에 갓더니 급성위염이라고 해서 약을 먹었습니다. 약을 한 이틀먹자 바로 괜찮아졌는데 속이 울렁거리고 미식거리는것은 계속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심한편이 아니여서 그냥 약 처방해 주는것만 먹었는데 점점 심해져서 순천향대학병원부터 서울대병원까지 계속 다녔습니다. 서울대병원에서 내시경을 다시 했는데 아무이상은 없는데 음식물이 남아있는것으로 보아 위운동이 떨어진다고 해서 위운동촉진제로 가스모틴 , 레보프라이드 등등을 3개월넘게 먹었는데도 전혀 차도가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음식물 위통과 검사를 했는데 남들보다 위운동이 2배는 안된다고 해서 약을 더 강도높게 먹었는데도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음식물이 빨리 내려가도록 십이지장유문을 확장하는 시술(내시경을 통해 십이지장유문에 독소를 주입)을 했는데 그것을 한후 속 울렁거리는게 너무 토할것 같이 더 심해졌습니다. 서울대선생님이 지금 뭐가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자기도 모르겟다고 하더라고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 었습니다. ...지금은 부산에 우연히 알게된 병원에서 한약을 두달째 복용하고 있는데 큰 효과를 못보고 있습니다. 아픈 긴 시간동안 머리 CT검사도 해보고 피검사 간검사 혈액검사 내시경검사 수많은 것을 했지만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아파서 휴학도 한 상태구요..정말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너무 힘들어요.. 실제로 토를 하진 않는데 속이 너무 울렁거리고 미식거리며 메스껍습니다.. 대체 문제가 뭘까요.... 혹시 신경문제.. 미주신경의 문제라든지 그런것도 생각해볼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