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근긴장이상증(불규칙적) 진단을 받은 환자의 아들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머니께서 A병원 신경과 진료중 지난 5월 근긴장이상증이란 희귀병을 진단받으셨습니다. 처방받은 약은 자낙스,프라놀,리보트릴,바클란 이구요.
체머리증상(불규칙적)이 있으십니다. 목부분은 97년도에 타박으로 다쳐서 약간 왼쪽으로 기운상태입니다.
최초 병원 신경과 의사선생님께서 근전도검사,MRI,혈액검사 나 기타 아무런 검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소위 행하는 똑바로 걷기,눈감고 잼잼,달팽이모양 그대로 따라서 그려보기 만을 하고는 어머니께서 근긴장이상이니 위 약들을 드셔야 한다고 했습니다.
인지도가 상당한 병원이라 믿고 드셨는데 현재 머리가 맑지 않고 무거우며 체중도 증가하고 피부에 각질이 상당합니다.(매일 방바닥에 보면 하얀가루가 가득 떨어질 정도입니다.)
최초 진단을 내린 의사선생님은 다른 곳으로 가신 상태고 현재 다른 분께 진료를 보고 있는데 이런 상태를 아직 말씀 드리기 전이거든요.
궁금한 점이 과연 근긴장이상증이 맞는지와 오진으로 프라놀을 제외한 나머지 약들을 드셨을 때 어떠한 부작용이 있는지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