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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이거 정말 헤르페스인가요?....................


- 상담내용 :  요즘 너무 무리한다 싶었는데 피곤했는지 피부병이 났어요

겨드랑이, 유두, 발목,  종아리 이런부위에 빨갛게 올라오더니 너무 간지럽구 진물도 나더라구요. 그런데 외음부에도 나기 시작했어요. 속옷입는 라인 근처하구 앉으면 바로 닿는 부분하구... 개인병원을 전전하다가 대학병원까지 갔는데 헤르페스라는거에요. 작년에도 이런 적이 있어서 헤르페스 진단을 받았지만 결국 그분이 자기는 할만큼했다고 다른 병원에 가라고 그러시더군요. 엄청나게 쓰라린 약을 바르고 먹었는데... 이번에도 헤르페스는 아닌것 같은데 대학병원 의사샘이 말씀하시니 믿었는데 역시나에요 낳질 않아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는 꿈도 못꾸고 자꾸 간지러워서 잠도 못자는데 도와주세요



answer Re: 이거 정말 헤르페스인가요?....................
박정원
박정원 박정원 하이닥 스코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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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전문의 박정원 원장입니다.

헤르페스는 입이나 성기에 작은 수포를 만듭니다. 헤르페스는 피부증상이 있을 때 가장 전염이 잘 됩니다.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전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헤르페스에 걸리면 항상 주의를 요합니다. 산모가 임신중 헤르페스에 감염되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는 직접적인 성관계를 하지 않아도 피부접촉으로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의 정확한 진단은 피부병변이 있을 때 바로 검사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자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치료방법으로도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콘돔을 쓰면 헤르페스의 전염을 막을 수 있으며 여성형 콘돔이 더 효과적입니다.

1. 헤르페스란 무엇인가요?

헤르페스란 단순포진 바이러스(HSV: Herpes siplex virus)에 의해 생긴 질환을 예기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는 type-1과 type-2, 크게 두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HSV-1은 입주위에, HSV-2는 성기부에 병을 일으키나 구강 성교가 흔해진 요즘은 두 가지 모두 교차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HSV-1이 성기부에서도 종종 발견되며 HSV-2가 입 주위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헤르페스는 어떻게 전염 되나요?

HSV-1은 일반적으로 입이나 입술, 코 주위에 작은 궤양이나 물집을 일으킵니다.

궤양이나 물집이 있는 사람과 수저 등 식기를 같이 쓰거나 키스를 할 경우 전염이 됩니다.

HSV-2는 성기부에 병변을 만들고 그런 사람과 성관계(구강성교, 질내성교, 항문성교 등)를 하였을 때, 특히 콘돔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 전염이 됩니다.

최근에는 상기 두가지 바이러스가 성기부와 입 주위에 혼재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병변의 위치만으로 정확히 바이러스를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헤르페스는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피부가 상대방의 점막에 닿게 되면 전염이 됩니다. 정상적인 피부는 바이러스가 뚫고 들어가기 어렵기 때문에 주로 구강점막 또는 요도나 성기의 점막을 통하여 감염이 됩니다. 정상인이 성기 헤르페스를 가진 사람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하면 헤르페스 1,2형 모두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매우 약해서 인체 밖으로 나오면 살 수 없기 때문에 수건이나 변기 등을 통해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3. 헤르페스가 발발하게 되면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음부포진에 노출되었다고 하더라도 전혀 증상이 생기지 않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생기더라고 아주 경미해서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 대문에 부적절한 성관계가 있었다면 헤르페스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면 헤르페스의 증상은 상당한 불편을 줍니다.

대표적인 증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피부 병변 없이 성기부의 통증이나 가려움증.
2. 성기부나 항문주위, 엉덩이 부분의 불쾌감, 가려움, 찌릿거림
3. 성기, 항문주위, 엉덩이 부분의 작은 물집, 궤양, 반점
4. 배뇨시 통증
5. 요도나 질의 분비물
6. 몸살기운, 미열, 두통

조기 증상은 감염이 된 부위의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생기고 수시간이나 수일 후 궤양이나 작은 물집이 생깁니다. 이러한 피부 병변은 질, 엉덩이, 항문, 음낭, 외성기 부위에 생기며 초기 병변은 피부가 약간 발그스름 해지다가 그 자리에 빨갛고 투명하고 작은 물집들이 생깁니다. 이러한 물집이 생기면 배뇨시 통증이나 불편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작은 물집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터져서 진물이나 피가 나고 2-4주 내에 딱지가 생겼다 떨어지면서 저절로 좋아집니다.

초기 증상이 생기면서 외성기 전체 부위가 통증이 느껴지고 만지면 아프며 열이나고 임파선이 붓는 등 감기몸살 기운이 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헤르페스를 갖고 있는 한 나중에 다시 생길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초기 감염시 증상보다는 덜 심하고 빨리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4. 증상이 생기는데는 얼마나 걸리나요?

성기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노출 2-20일이 지나면 성기부에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느껴지며 그 이후 수일 내에 피부병변이 뒤따르게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몇 달이나 몇 년 후에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고, 증상이 생기더라도 경미하여 모르고 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증상만으로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알기는 어려우며 또한 어떤 사람에게서 감염이 시작되었는지도 알기 어렵습니다.

5. 헤르페스를 방치했을 때 어떤 결과가 올 수 있나요?

헤르페스 증상으로 생긴 피부병변이 사라지고 통증이 없어지면 대부분의 경우 병이 완전히 나아서 바이러스가 없어진 것으로 오인할 수 있지만 실제로 바이러스는 당신의 몸에 숨어 있다고 봐야 합니다. HSV-1과 HSV-2 두 가지 바이러스 모두 다음 번 증상의 발현시까지 체내에 오랫동안 숨어있다가 다시 통증을 동반한 피부 병변을 만들곤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스스로 재활성화 되어 그때마다 불편함을 동반한 피부 병변을 만들곤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재발은 일년에 4-5회 정도 되지만 어떤 사람들은 세월이 가면서 그 횟수가 감소하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헤르페스의 완치는 없으며 한번 걸리면 항상 몸 속에 남아 콘돔을 쓰지 않은 성관계를 통해 성상대자에게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전염은 피부병변이 없는 상태에서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되곤 하며, 실제로 성기포진의 대부분은 피부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전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헤르페스는 어떨 때 재발하고,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있나요?

초기 증상이 없어지고 난 후 음부헤르페스 바이러스는 골반신경절에 숨어있습니다. 숨어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 되어 증상을 만드는 요인으로는 과음, 과로, 스트레스, 외상, 감기, 월경 과도한 섹스, 다른 질병에 걸린 경우,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복용, 그리고 햇볕에 장시간 노출될 때 등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을 피하거나 줄이는 것으로도 헤르페스 증상의 재발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정기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른다면 헤르페스의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7. 헤르페스가 너무 자주 재발합니다. 약물로 재발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항바이러스제중 어떤 것은 저용량 장기요법으로 재발을 낮출 수 있습니다. 정확한 용법과 기간은 담당의와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이 방법으로 증상의 재발을 상당히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 헤르페스와 에이즈가 관련 있다는 말이 있던데요?

헤르페스가 에이즈를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성기 헤르페스에 걸려 있다면 에이즈에 감염될 가능성이 일반인 보다 높아집니다. 왜냐하면 에이즈는 궤양이나 물집 등 피부에 defect가 있는 상태에서 성관계시 체내로 더 잘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9. 헤르페스에 걸렸다면 임신이나 출산은 어떻게 되나요?

엄마가 헤르페스에 걸린 적이 있더라도 신생아에게 감염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통계적으로 헤르페스에 걸린 산모에게서 나온 신생아의 0.1%미만 에서 감염이 일어납니다. 이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한 어머니의 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이 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임신 전에 헤르페스에 걸린 엄마에게서 나온 신생아는 감염될 가능성이 아주 낮습니다.

반면에, 임신 중에 헤르페스에 걸린 산모는 태아나 분만 시 아기에게 헤르페스를 전염시킬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신생아가 헤르페스에 감염되면 뇌수막염(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막의 염증)이나, 간질, 영구적인 뇌손상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일 산모가 음부포진 증상이 있다면 제왕절개술로 분만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 보고에 의하면 음부포진에 걸려있는 산모로부터 질식 분만으로 태어난 신생아의 50%정도가 헤르페스에 감염되며 정확히 치료하지 않으면 이 중 60%는 사망, 20%는 장님이 되거나, 뇌척수 손상으로 지체 부자유자가 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신생아가 헤르페스에 감염되었다고 하더라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 장기적인 후유증을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 이유로 결혼이나 임신을 앞둔 젊은 부부에게 헤르페스 검사는 꼭 필요한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 헤르페스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성관계를 금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두번째 확실한 방법은 모든 성관계시(구강성교, 삽입성교, 항문성교 등) 콘돔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헤르페스는 피부궤양이나 발진 등의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전염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십시요. 셋째, 본인이나 성상대자가 헤르페스와 유사한 증상이 있을 때는 절대 성관계를 나누지 마십시요. 넷째, HSV-1에 의한 피부병변도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구강주위에 물집 등의 증상이 있는 상대와 키스나 오랄섹스를 하지 마십시요.

11. 헤르페스는 어떻게 진단하나요?

가장 확실한 진단은 의심되는 병변에서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HSV-1에 의한 감염과 HSV-2에 의한 감염도 정확히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진단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헤르페스와 유사한 피부증상이 있으면 그 즉시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피부증상이 없어지면 다음 증상이 생길때가지 병변에서 바이러스를 진단하는 것은 불가능해 질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와 유사한 피부증상을 만들 수 있는 질환으로는 매독, 연성하감 등이 있으며 이러한 병들 역시 성병이므로 헤르페스에 대한 검사시 이러한 병에 대한 검사도 같이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현재 피부 증상이 없는 경우는 혈액에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검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항체검사는 최근 활동성 감염과 과거 감염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항체검사의 단점은 항체가 형성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근에 감염되었다면 항체검사에서 위음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점입니다.

헤르페스의 아형를 구분할 수 있는 검사법 중 현재 FDA공인이 된 방법은 몇 가지 밖에 되지 않으나 국내에도 들어와 있어 현재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흔히 쓰이는 검사로는 POCkit HSV-2검사로 손가락에서 체취한 혈액 한방울로 검사가 가능하며 결과도 10분내에 알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수입 완제품으로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검사의 예민도는(sensitivity) 80-95% 정도로 보고되지만 감염 초기에는 예민도가 떨어져 위음성율(false negativity, 실제로는 감염되어 있으나 검사에는 음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시간 간격을 두고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다른 방법으로 혈액을 이용하여 HSV-1과 HSV-2를 구분하는 검사법이 있긴 하지만 정확도는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2. 헤르페스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현재 국내에서 헤르페스를 박멸시킬 방법은 없습니다. 할 수 있는 최선의 치료는 증상이 생겼을 때 항바이러스제로 증상을 빨리 호전시키고 재발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쓰이는 항 바이러스제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또 동일 성분에 대해 여러 제약회사의 약이 나와 있습니다.

1. famcyclovir(팜비어정, 팜빅스정, 팜시버정, 팜크로바정)
2. acyclovir(아시클로버정, 아시클로버크림)
3. valaciclovir(발트렉스정)

상기 모든 약들이 헤르페스의 증상을 빠르게 호전시키지만 증상이 나타난 72시간 내에 복용하여야 효과가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약을 복용했다고 해서 재발을 막지는 못하며 포진 후 신경통에 대한 효과 역시 미미합니다. Acyclovir는 바르는 연고제도 나와 있으나 일반적으로 바르는 약보다 경구용 약이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고가이나 보험적용이 되는 항목입니다만 처방 일수 등의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피부질환 연고는 헤르페스에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13. 집에서 혼자서 할 수 있는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집에서 하는 치료는 주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재발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행해져야 합니다. 헤르페스 증상이 있는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병변이 있는 부위가 담궈질 정도로 온수좌욕을 하거나 따뜻한 물로 하루에 3-4회 깨끗이 행궈 줍니다.
2. 좌욕 이나 행군 후에는 병변을 깨끗하고 마른 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3. 병변을 말리기 위해서는 타올을 쓰는 것보다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4. 합성섬유보다 수분의 흡수력이 좋은 면으로 된 속옷을 입는 것이 편안합니다.
5. 의사의 처방 없이 구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로 통증이나 열감을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14. 콘돔을 쓰면 헤르페스는 절대 걸리지 않나요? 여성콘돔도 도움이 되나요?

콘돔은 모든 성병의 타인에게 전염가능성을 낮추고 본인도 성병에 걸릴 가능성을 낮춥니다. 구강성교 등 삽입성교가 아닐때에는 콘돔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콘돔은 구강성교를 포함한 모든 성행위를 시작하기 전에 착용해야 합니다. 특히 새로운 성상대자가 생긴 경우는 그 사람이 성병을 갖고있지 않다는 확신이 서기 전까지는 꼭 콘돔을 착용해야 합니다. 그러한 경우 남성콘돔 뿐만 아니라 여성콘돔도 사용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콘돔은 남성에서 여성에게 헤르페스가 전염되는 것을 막아줄 가능성이 여성에서 남성에게 전염되는 것을 막아줄 가능성보다 높습니다. 임신을 막기 위해 다른 피임방법을 쓴다고 하더라도 성병의 감염을 막기 위해 콘돔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이 콘돔을 쓰지 않거나, 쓰려고 하지 않으면 여성이 콘돔을 쓰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피부병변이 있을 때 뿐만 아니라 성기부에 찌릿거리는 감각이나 통증이 있으면 헤르페스의 전구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성관계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집이나 궤양이 없는 상태에서도 콘돔은 헤르페스의 전염을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형콘돔이 남성형콘돔보다 예방효과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성형 콘돔을 쓰면 남성콘돔보다 직접피부접촉을 방지하는 면적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