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안과 상담의 이효 입니다.
 
망막색소변성은 유전질환으로 야맹증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병이 진행되면서 시야가 좁아지고 결국은 시력이 많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백내장도 조기에 잘 생길 수 있는데 백내장이 약간 있더라도 시력에 많은 영향을 주기때문에 수술을 해야 합니다. 수술 후에 사물이 찌그러저 보이는 증상은 백내장 수술때문 보다는 망막색소 변성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백내장 수술전에는 백내장 때문에 증상을 못느끼다가 백내장 수술을 해서 환해지다 보면 이런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혹시 망막에 망막전막이란 질환이 같이 있으면 이런증상이 더 잘 생길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 망막전막을 제거해 주면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수술하신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