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최동기 입니다.

증상과 정황으로만 보아서는 간기울결이라는 변증과 비슷합니다.

모든 증상이 그렇듯 처음에는 기능적인 이상으로 시작이 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검사상에는 정상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본인 스스로도 원인을 알고 있는 상황이기에 원인이 되는 요인을 피하는 방법이 최선의 예방이자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한의학적으로 간은 怒(성냄)라는 감정과 관련이 많지만, 넓게는 전반적인 스트레스와 관련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생활이 지속된다면, 단지 간기능 뿐만이 아니라 소화기를 포함하여 전반적인 장기에 모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직업적으로 스트레스에 항상 노출이 되어있거나, 과도한 업무로 인한 피로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간과 소화기, 생리의 문제를 포함하여, 전신피로와 무력감을 같이 동반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미리미리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증상 지속시에는 간을 포함한 소화기 검사(간초음파, 위내시경)와 전반적인 종합검진을 통해서 전체 건강상태를 스크린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규칙적인 식습관, 운동, 정상적 수면은 이러한 증상을 없애는 데 가장 기본적 조건임을 잊지 마십시오.  쾌유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