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외과 상담의 김영준 입니다.
질문은 몇 줄 되지 않지만 이에 대한 설명을 다 드리자면
몇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악성과 양성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소견은 조직검사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조지검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정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혈액검사에서 아마도 종양표식자 검사를 하신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선 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면 비배아성 배아종양을 배제할 수 있게 됩니다.
비배아성 배아종양은 대부분이 악성도가 심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을 하든지 아니면 방사선 수술을 하든지 해야 합니다만
그게 아닐 가능성이 많아 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배아성 배아종양이라고 해서 모두 양성으로 치료가 쉬운 것은 아닙니다.
사실은 증상이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송과체 부위의 종양은 송과체 낭종이
가장 많고 이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신경학적인 증상이 없고 종양 표식자가 정상이라면 6개월간격으로
MRI 를 반복해서 찍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물론 신경학적인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영상검사를 시행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온라인 상의 비정상적인 경로를 취하지 말고 가장 정확하게
환자의 상태를 알고 있는 지금 치료를 담당하고 계시는 선생님과
지속적인 진료를 통해서 증상을 파악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