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 상담내용 : 안면 한쪽의 근육에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마치 피부 속에 막 같은게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것도 어느 한쪽만 그런 것이 아니라 양쪽(좌우 안면)이 번갈아 가면서요. 특히 안경같은걸 썼을 때 안경테가 닿는 귀 윗부분의 고통이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집니다. 이 때도 역시 한쪽만 그렇습니다. 시험삼아 안경테를 귀 위(귓바퀴위가아니라 귓구멍위)에 살짝 걸쳐 놓았더니 귓바퀴 위는 안아프고 안경테와 접촉되어 있는 귀부분이 아프더군요.
종합병원의 신경과 전문의에게 위의 증상을 말했더니 이런 건 처음 본다며 신경학적 소견이 없으니 나가라더군요.. 제가 이제 갓 고등학교 졸업하는 학생이라 고3때는 스트레스때문에 그런 건줄 알았는데 시험끝나고 2달째 푹 쉬고 있는데도 증상이 지속됩니다.  외양상 얼굴이 일그러지거나 목이 비뚤어지는등의 문제는 없으므로 근긴장이상증이라고 보기에도 조금 그렇습니다.
제가 작년 여름에 에어컨을 틀어 놓고 잔 적이 있는데 찬 곳에서 잔것이 이유가 될수도 있을까요?? 
또 이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