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지난 주에 허리 통증으로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찍으니 디스크는 아니고
허리 근육 수축인것 같다고 하셔서 고주파 치료과 E-M치료를
월요일과 수요일에 2번 받았습니다.
월요일에 치료받고 몇 시간 뒤 팔다리 근육이 저리고 근육통이 생겨
밤에 몇 번 깰 정도로 자극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요일에 뵙고 여쭤봤더니 간혹 근육통이 있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다시 수요일에 치료를 한 번더 받았지요.
그런데 오늘 일요일까지 계속 팔다리가 저리거나 기운이 없고
어제는 머리 뒤통수가 저리기까지하는 겁니다.
혹시 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나요?
그 두 가지 치료가 부작용이 전혀 없는 안전한 치료인가요?
혹시 저에게 안맞는 치료가 아닌가 싶어서 여쭤
보고 싶구요. 이제는 허리 통증보다 이거 뭐 잘못된 건가 싶어
너무나 불안합니다.
물리치료라 해서 치료생각으로 누워서 받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걱정도 되고 무섭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찾아보니 지금 저의
증상이 다발성 경화증인지와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연관없을 수 있지만, 사지에 기운이 빠지고 저리거나 하는
증상이 있는게 흡사했고 일단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그 치료들이 일종의 자기장(전기) 치료라서 신경쪽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어제는 머리 뒤쪽이 저리기까지 하니 (지금도 사실은 그 증상이 있습니다) 어제는 새벽 1시에 1339번에 전화해 문의까지 했습니다.
지금 5일이 지났는데도 이 증상이 없어지질 않으니 너무 걱정됩니다
그 병원원장님께서 그 날 근육이 이완돼서 뻐근 할 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근육이 아닌것 같은 손끝과 발끝 머리 뒤쪽 까지 저리거나 전기통하는
느낌이 드니 많이 염려스럽거든요
그리고 정확히 그 치료 받고 2시간 뒤부터 증상이 나타났거든요.
여기 하이닥 선생님께 걱정되는 맘으로 이렇게 서면으로 상담드리니
꼭 답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