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 상담내용 :
약 6개월전 집수리 관계로 저희집 지붕위에서 엉거주춤하고 불편한 자세로 약 20분정도 일을 했었습니다. 그 당시 약간 담이 들었나 할 정도로 허리가 뻐근했었지만 뭐 파스나 한장 바르고 말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습니다.

한 일주일 정도 지난후 허리통증으로 한의원에서 침을 맞았지만 허리통증은 완화되었으나 왼쪽 허벅지의 땡김등으로  인근의 제통의원에서 환부에 직접주사 하는 치료를7~8회 받았으며(약 먹을때와 주사맞을때만 효과를 보았습니다.) 신경외과의원 2회 방문(x선 촬영후 단순한 골반염증으로 진단하시더군요 진통제와 약을 처방받음.) 호전이 없음. 

여전히 왼쪽골반부근의 통증과 허벅지의 땡김과 더불어 약한 뒷꿈치의 저림증상까지 발생하여 인근의 다른 제통의원을 방문하여 일명 '디스크 주사'로 불리는 주사를 1회 받은후 약간 차도가 있는듯 하였으나 다시 통증이 생겨 재방문하여 주사를 맞았습니다. 2회째 주사는 조금 잘못 놓은듯 하여 통증부위의 반대쪽으로도 주사액이 흘러들어간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날 밤 허리가 뻐근하고 이상없던 오른쪽 발바닥부분에 약한 통증이 생겨 다음날 해당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하였습니다. 흔히 생길수 있는 일이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진다고 합니다.

질문1. 제가 디스크인지 천장관절 증후군인지 아님 다른 병명인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어떤과를 방문하여 치료 받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현재 저의 증상은 양반다리
  로 앉았다가 일어나거나 책상의자에 1시간 이상 앉았다가 일어나면  골반통증
  과 왼쪽 발꿈치 뒷부분에 저림니다.
질문2. 디스크 주사요법후(물같은 용액을 10cc주사하였다고 들었슴.) 없던 오른쪽
  발바닥 통증이 생겼습니다. 혹시 이 통증이 오래갈까 솔직히 좀 많이 걱정
  됩니다.  의사선생님이 성의없이 그냥 툭툭 내던지는 말들에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이미 주사된 용액을 빼낼수도 없는 일이고 ㅡㅡ 참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