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빠진 자리는 일반적으로 약 4주가 지나면 새로운 뼈로 채워집니다. 따라서 일년전에 이가 빠진 자리의 변회는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이며 설명만으로는 잘 판단되지 않습니다. 인잡치아의 염증으로 인한 누공의 형성일 수도 있으므로 치과의사의 잔찰이 필요한 상태로 여겨집니다. 잇몸에 생긴 누공을 통해서 이물질이 신경이나 혈관을 침범하는 일은 없다고 사료됩니다.
신경치료란 근관치료를 말하는 것으로서 치아 속 신경과 혈관이 있는 치수강이라는 곳 까지 충치가 진행된 경우 신경조직을 들어내고 이 자리를 약으로 채우는 치료를 말합니다.
염증은 그 위치와 상태에 따라 절개 배농이 필요한 경우, 약으로 가라 앉히는 경우, 잇몸 수술이 필요한 경우, 단순한 드레싱 만을 시행하는 경우 등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을 선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