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김우영 입니다.
헤르페스에 대한 질문이시군요.
그런데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헤르페스가 귀찮은 병이긴 하지만, 무서운 성병은 아닙니다.
실제로 실제 증상 발병률과는 차이가 있지만, 20~30대 젊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 바이러스의 감염율은 보통 60%, 많게는 80% 까지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볍게 생각해서도 안됩니다.
제가 의도하는 바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1.2.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후 증상이 생기는 기간까지는 수 일~ 십수년까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무증상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바이러스가 양성인 경우라도 실제 증상 발현율은 5% 도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피부에 증상이 발현되지 않는 경우에는 본인 몸에도 해를 끼치지 않고, 상대방에게 전염도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따로 검사를 할 필요도 없고 치료는 더더욱 필요 없습니다.
그래서 피부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따로 검사를 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헤르페스가 확실하면 바로 약을 쓰면 되고, 애매한 경우에 병변을 직접 채취하여 헤르페스에 의한 단순포진이 맞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3. 직접적으로 피부에 증상이 없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병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전염이 될 수 있겠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감염이 되었다, 안되었다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피부 증상이 생겼는지 안생겼는지가 중요합니다.
지금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검사를 받을 필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