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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가는 횟수가 너무 잦은 우리 아이
-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저는 6살 딸아이 엄마입니다.저희 딸아이가 소변이 너무 잦아서 혹시 무슨 큰 병이 아닌지 걱정돼서 글을 올렷습니다.물을 먹으나 안 먹으나 화장실가는 횟수가 너무 잦아서 어린이 집 선생님두 걱정하시더라구요.하루에 수십번은 화장실을 가는것같아요. 물을 먹으면 더 자주 가구요, 혹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할 병은 아닌지요?빠른 답변을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그리구 변이 소변볼때 조금 씩 나오는데 애는 항상 모르더라구요.가끔씩 소변통을 보면 변이 작은 덩어리가 있는데 애는 자기가 변을 봤는지 모르더라구요.
2010.03.08
-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저는 6살 딸아이 엄마입니다.저희 딸아이가 소변이 너무 잦아서 혹시 무슨 큰 병이 아닌지 걱정돼서 글을 올렷습니다.물을 먹으나 안 먹으나 화장실가는 횟수가 너무 잦아서 어린이 집 선생님두 걱정하시더라구요.하루에 수십번은 화장실을 가는것같아요. 물을 먹으면 더 자주 가구요, 혹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할 병은 아닌지요?빠른 답변을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그리구 변이 소변볼때 조금 씩 나오는데 애는 항상 모르더라구요.가끔씩 소변통을 보면 변이 작은 덩어리가 있는데 애는 자기가 변을 봤는지 모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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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화장실가는 횟수가 너무 잦은 우리 아이
최호성 전문의
피어나의원
하이닥 스코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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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최호성 입니다.
아뇨증이 없고 소변을 자주 보고 잔뇨감이 있다면 우선 과민성방광을
의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비뇨기과적으로 다른 문제(요로계 기형 혹은
기능성 배뇨장애 등)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이란 방광근육의 과도한 수축이 그 원인이며 빈뇨(하루 8회 이상),
야간뇨(자기 전 혹은 자다가 깨서 소변을 보는 것), 소변을 잘 참지 못하는
절박뇨, 소변을 보고도 시원하지 않는 느낌(잔뇨감)을 느끼며, 심하면
화장실을 가던 중에 참지 못하고 소변을 지리는 '절박성 요실금'을 호소하게
됩니다.
과민성방광은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면 원인 교정을 해야 하고, 뾰족한 원인이 없다
하더라도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을 통해 치료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의원보다는 대학병원의 소아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