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 상담내용 :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면 제일 좋겠지만 현재 타지에 근무중이며 현지 여건상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을 상황이 못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5개월 쯤 전에 사면발이 진단을 받고 치료 받은적이 있습니다.
유락신 약을 처방받고 사면발이 증상인 속옷에 빨갛고 검은 가루가 떨어지는 현상은 더이상 없습니다.
그 이후에
1. 성기 기둥쪽 피부에 조그만 여드름 같은것이 보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피부에 박혀있는 것이고요 짜면 피지 같은것이 나옵니다. 피부를 잡아당겨 만져보면 안에 오돌도돌하게 느껴집니다. 겉으로 돌기가 튀어나왔기 보다는 안쪽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정확한 묘사가 될 것 같습니다. 갯수가 점차 많아지는 것 같고요(현재 수십개)~ 모낭염 등을 의심 했었는데 기둥쪽에는 털이 나 있지 않음으로 판단하기에 모낭염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고환 음모가 나있는 쪽에도 올록 볼록 조그만 여드름 같은게 보여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피지선이 막혀서 이런 증상이 나올 수도 있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만져서 아프거나 하지는 않지만 가끔 가려운 느낌이 있는데 이것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

2. 속옷에 작은 각질 가루가 떨어집니다. 검은색이나 색 있는 속옷을 입으면 고환쪽만 허옇게 가루가 떨어져 있습니다. 고환쪽 피부에 거뭍하게 각질이 벗겨져 있는것이 보이고요. 따갑고 가려운 느낌이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처방이 가능하다면 처방을, 안된다면 사용 가능한 연고 이름이라도 알고 싶습니다.
두가지 종류의 피부질환 연고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습진 무좀등에 바르는 약이고(효과가 없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써있기로는 2차 피부감염이나 1도 화상에 사용된다고 하는데 현재 두 세차례 발라보았으나 변화는 잘 모르겠습니다.
메일로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