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주위를 너무 의식하는 증상
-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제증상이 정신병인지 확인좀하려고 상담신청합니다.
저의증상을 우선 말씀드릴게요...
저는...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하면서 주위의식을 많이하는편입니다.
항상 예쁘고 좋은이미지만 보여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항상갖고있구요~
남이 예쁘다고 해줘야 만족하고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집주변을 가더라도 대충나가지않고 씻고 챙겨서 나가는편입니다.
사람을 만날때 한번입은옷을 또 입고 나가는걸 너무 싫어해서 꼭 옷을체크해가면서
안보여준 옷을 찾아입고 만나고 합니다.
그사람들은 뭘입었었는지도 기억도 못하고 신경도 안쓸텐데 말이죠...
이런행동을 중,고등학교때부터 지금 27세 까지 생활해오고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주부인데도 말이지요...
원래 쇼핑을 좋아하는데 요즘엔 값나가는 명품에 계속 집착이 됩니다.
주부이고 일을하는것도 아니기때문에 이뿐옷,가방 들고 나갈일이 별로 없는데 말이지요...그러면서도 자꾸 구입하게됩니다.
신랑은 집에 있는옷과 신발들도 다 입고 신지도 못하면서 왜또사냐고...
값비싼거 사고 집에만둘꺼면서 왜 사냐고 해서 다투기도 많이 합니다.
제가 잘못된걸 알면서도 사고싶은걸 구입해 갖고만있어도 마음이 놓이고 좋고 이럽니다.
여기까지가 제 기본적인 증상이구요...
그리고 저는 주변을 걸어가면서 주위사람들이 신경이 쓰이는데요...
다들 절 유난히 쳐다보는거 같구요...
그렇게 쳐다보는 느낌이들면 계속 신경쓰이면서
내가 저사람들보기에 이상해서 쳐다보나??옷이튀나?? 예뻐서 보나??
별생각이 다들면서 기분이 안좋아집니다.
그리고 지나가는사람이 서로 대화하면서 웃고 그러면 꼭 제욕을 하면서 웃는거 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구요...
사람들을 대할때 어려움은 우선 없구요...모르는사람과 대화할땐 약간 불편하고 어색한정도인데...그래도하고싶은말이나 할말은 하는편이구요...
대신 제가먼저 말거는거는 잘못하는편입니다.
최근에 있었던일인데요...이것도 저의착각인지...
제가 째즈댄스학원을 다니는데 회원이 총5명인데 다들 많이 비만이시고
다이어트목적으로 온분들입니다.아침반이라 주부들입니다.
저는 학교다닐때 원래 전공이었었는데 아이낳고 직업이랑 다포기했던지라
지금은 취미로 다니고있구요...
그런데 학원을가면 회원들이 저에게 거부감을 느끼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회원한명은 다른회원들한테는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도 보고 하는데
저에게만 물어보지않고 인사도 하지않습니다.
저는 말도 많은편도 아니고 열심히 째즈만 하는데 왜 사람들이 저를 피하는걸까요?
회원들끼리 다들 친한사이들이 아니라서 대화가 많고 하지는 않습니다만...
유독 저에게만 눈도 안마주치는것 같고 제주변가까이에 오지않는거 같습니다.
처음엔 그냥 편하게 생각하기로하고
회원분들이 살이많이쪄서 살이찌지않은 저와 비교가되서 그러나보다 했었는데...
계속 그생각을 하다보니 잠도 제대로 못잘정도로 신경이 쓰이네요...
그뿐만아니라 남자분들은 저에게 다들 친절하고 호의적인데
유독히 여자분들이 저와 친해지려하지 않는것같은 느낌도 많이 들어요...
저는 다들 친해지고 싶은데말이지요...대부분 여자분들은 저를 기피하는거같아요.
절 이전에 알던사람들과 엄청친하게 지내거든요...근데 새로 사람들을 사귀려하면
이런 어려움이 있네요...특히 주부가되서 더그런거 같아요...
저에게 문제가 있는걸까요??
성의있는 답변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