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 상담내용 : 몇 년 전에 사랑니를 뽑았습니다. 왼쪽 위 턱이었는데요. 사랑니가 나기 시작할 때부터 그쪽에 이상한 느낌이 나더군요. 아프지는 않았는데 마치 고통 없이 잇몸 안에서 무언가 부어올라서 주위를 미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사랑니를 뽑은 후에 없어질지 알았는데 뽑고 나서도 여전히 그 느낌이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아픈 것도 아니고 평상시에는 거의 느껴지지도 않기에 신경 쓰지 않았는데 요새 그 느낌이 강해졌네요. 특히 밥은 먹은 후에 밤이 되면 심해지고요.
통증보다는 불쾌감이 강하게 느껴지고 욱신거린다는 느낌과 함께 턱뼈 쪽으로 압박같은 것이 느껴집니다.   치과에 가보니 사랑니 뽑은 쪽에는 문제가 없고 아래 쪽 사랑니가 누워 나서 거기서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아래 사랑니를 뽑으면 괜찮아질까요?
아니면 혹시 치과가 아니라 다른 쪽 병원을 가봐야 치료를 할 수 있나요?

추가로 진통제를 먹어봤는데 효과가 없네요. 어디가 문제가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