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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타박상
  70세이신 어머니가 4일 전 외출하셨다가 시멘트 바닥에 넘어지셨는데, 머리는 바닥에 닿지않고 허리부분이 타박을 입으셨어요.  당일과 그 다음날은 통증이 없으셨는데 이틀 후 저녁부터 다음과 같은 증상이 계십니다:

- 소화불량
- 발열 (열이 올랐다 떨어졌다 반복)
- 오한
- 전신통증, 특히 허리부분이 심하게 아프셔서 누워계시고 움직이지시 못할 정도.  몸을 일으키시거나 누워서 좌우로 움직이시기 힘들어 하심.  몸살 감기와 같이 전신이 쑤시다 하심.
- 부종과 멍은 없음

병원 Xray 검사 결과 뼈에 이상은 없으신거 같다는데, 아직까지 큰 차도가 없으십니다.  어제 병원에서 처방해준 통증약과 물리치료를 받았읍니다.

상담부탁드립니다.






answer Re: 타박상 후 증상
김주현
김주현 전문의 HiDoc 하이닥 스코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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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김주현 입니다.

70세 노모가 다쳐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일단 노인분들이 넘어지면 골절이 많이 발생하는데 혹시 고관절 확인은
했었는지 궁금합니다. 안했으면 그곳도 괜찮은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젊은 사람들도 넘어져서 타박상을 받으면 오래가기도 합니다.
만일 사진상 이상이 크게 없으면 그런 경우가 좀 더 오래가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열이 정말로 났다가 떨어졌다를 반복하는 것은
다소 이상합니다. 
 
제가 솔직히 어머님 증세만 보고는 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상담보다는 가까운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