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 상담내용 :
현 임신 22주 된 산모입니다..
5월1일 일반산부인과에서 초음파를 보는데 태아 엉덩이쪽에 기형종이 보인다고.
종합병원에 진찰을 해보라해서 5월 6일 서울 아산병원에 가서 정밀초음파 받고 엉덩이 기형종이라는 판명을 받았고 크기가 4.2cm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쪽의사 선생님께서는 2주후에 다시 보시고 종양크기가 커지면 태아수술이라는것을 해서 기형종에 있는 혈관을 태운다고 해야하나 더 자라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러고나서 아가가 태어나면 수술을 해야한다네요..
6일날 다녀오고 인터넷이란든지 지인들을 통해 이것 저것 알아보는데 예후나 의견들이 좋지않더군요..
물론 일반지방대학병원이라든가 산부인과 의사선생님들도 정확하게 모르시는것같고요 서적찾아보시면서 이야기 해주시고요...ㅜㅜ 저희 부모입장으로썬 어떡해 해야할지.....망막하기만 하네요...
오늘도 답답한 마음에 근처 대학병원에 갔다왔는데 크기는 1cm정도 커진것 같다네요 물론 재는
각도에 따라 다르다고하시면서 .. 그리고 태어나도 살 확률이 10% 정도라고 하시고요..
저희가 알고싶은건 수술을 해서 괜찮아질까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있나... 너무 큰 흉이 남지않
을려나..예후를 알고싶고 ... 어렵다면 안되지만 중절까지 생각중입니다...
부디 보시고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