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 상담내용 : 중학교 다닐때의 일로 기억이 되는데, 여성신발(하이힐)만 보면 왠지 그냥 만지고 싶어지고 해서 몰래 가져와 만지작 거리던 기억이 납니다...

한동안 그러던 것이 어느순간 별로 무덤덤해지더군요... 대신에 여성의 발에 특히 스타킹 신은 발만 보면 또다시 그때 그랬던것처럼 만지고 싶어지더군요...
스타킹도 발가락이 훤히 보이는 그러한 스타킹을 신은 발들을 보면 그렇습니다...

요즘은 좀더 심해진다 싶은것이 속옷을 안입고 그냥 팬티스타킹만 신은 모습을 상상하곤 합니다..이게 무슨 경우일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질문 드리고 싶은것이 있는데...
제가 뇌병변 3급 장애인 입니다...  그런데 긴장 한다던가 남의 눈을 의식하게 되면 오른쪽 다리에 경직이 옵니다...특히 여성이 있는곳에 간다든가 아니면 넓은 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널때 중간쯤 까진 어떻게 해서든 가는데 중간 정도 오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리가 움직여 지질 않습니다...

정신적으로 무엇이 문제인가요???


나이가 더해갈수록 증상 또한 더해가는것만 같습니다....

꼭 해결방안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