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 상담내용 :
제가 한달 전 5월 16일이었는데 차를 타고 어디를 다녀오다가 심하게 멀미를 했습니

다. 멀미 증상은 구토는 없었고 머리 어지러움이 심했습니다. 집에 와서 멕시롱을 먹

었는데도 나아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 다음날 내과에 가서 약을 지어먹었습니다.

상태가 조금 호전됐지만 깨끗하게 낫진 않았습니다. 그 후에 제가 뭐 신경쓸일이 있

어서 2일정도 그 일에 집중하고 기름기 있는 음식을 체할정도로 먹었더니 머리가 엄

청 아팠고 구토, 구역질이 심했습니다. 밤에 갑자기 아프게 되서 응급실에 갔는데 머

리가 많이 아프다니까 뇌 CT를 찍어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찍었는데 아무 이상

없었고 신경성이라고 예민해서 그런거 같다고 약 3일치를 지어줬는데 그걸 먹고서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3일 후에 또 속이 안좋더니 위염증상이 심해져 수액을 일주일

에 한개씩은 맞은거 같습니다. 

머리 어지러움이 심하다니까 내과에서 신경과로 접수를 해서 어지러움증 검사, 피검

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그리고 검사결과를 보러 간 날은 머리가 괜찮았

구요. 신경과에서 한달치 약을 지어줬는데 제가 약에 의존하기가 싫어서 그냥 처방전

만 받고 약은 사지 않았어요. 그리고 나서 일주일 동안 괜찮다가 또 아침부터 어지럽

기 시작하더니 눈도 침침하고 잔상이 남는다고 해야 할까요 어떤 부분을 볼때 잔상

이 남아서 뭘 보고 있기가 불편하고 눈도 뻑뻑하고 피곤합니다. 근육통도 있는거 같

고 어깨가 특히 결려요 안과에 갔더니 눈은 아주 좋다고 해요. 눈도 잘 안보이는거 같

고 어지럽고 땅이 울렁울렁 거리고 걸어다니면 특히 더 심해요. 막 심장도 더 뛰는거

같고...

처음에는 위염증상이 있어서 체기가 안내려가서 머리가 어지러운줄 알았는데 이제

체기도 없고 소화도 잘되는데 왜 머리가 어지러운지 모르겠어요.

 거의 생활하는데 어려울 정도구요. 지금은 거의 어금니 꽉 깨물고 참는 정도랍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침침하니까 막 답답하고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어지러워서 눈

도 안보이는거 같아요 빛과 소리에 매우 민감하구요. 말할때 제 목소리가 귀에 잘 안

들리기도 해요

제발 도와주세요 정말 하루하루 죽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