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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이정찬 원장님 알고싶어요.

-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50대 주부입니다. 작년(2009년6월경)갑자기 뒷머리가 심하게 아파 내진결과 혈압이230까지 올라갔습니다. 혈액검사결과 콩팥쪽한군데 혈관이 좁혀져있어 확장술(스텐)을 했습니다. 그전에 계단을 올라가려면 다리가 힘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다리가 심하게 아파 검사결과 다발성 근염 이라고했습니다. 몸 전체 mri도하고 핵의학 검사까지 다 했습니다.누우면 힘이 없어 머리와 다리를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지금은 많이 회복되여 걸음도 걸을수가 있습니다. 정기적인 진료는 두달에 한번씩 받고있구요 재활치료도 일주일에 3일씩 받고있고요. 그런데 약부작용으로(스테로이드)  몸 전체가 부었고 몸 무게가 16kg 이나늘었습니다. 배도 많이 부어 행동하기도 힘이듭니다.. 손과 발이 많이 부었고 아픕니다 이 아픈 통증이 언제 어떻게 해야 없어지나요? 몸 전체 부은 것은 언제 어떻게해야 원래 대로 될수있나요? 답답합니다. 힘도 들구요 알려 주세요.


answer Re:이정찬 원장님 알고싶어요.
이정찬
이정찬 전문의 서울조인트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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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이정찬 입니다.

다발성 근염으로 약과 재활치료를 받고 계시군요.
약 중에 스테로이드가 들어있군요.
다발성 근염의 치료제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합니다. 끊을 때도 다른 병과 달리
매우 서서히 줄여 나가야 합니다. 효과는 좋으나 살이 찌고
(붓는다고 느낄 수 도 있음) 당뇨병이 올 수 도 있고
이외에도 장기적으로  다량을 복용하면 부작용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효과가 빠르고 확실하기 때문에 사용하게 됩니다.
아마 이 약외에도 다른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병의 호전되는 양상을 관찰하며 스테로이드의 용량을
줄여 나가는 중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완전히 끊지 못하더라도
최소한의 필요양으로 줄이면 살이 찐 것이 많이 원상 회복되므로
일단은 다발성 근염의 치료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증상이 회복되면 스테로이드는 줄여 줄 것이니
주치의 선생님과 긴밀한 상담을 통해 약물을 조절해 가시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빠른 증상의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