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강경구 입니다.
질문자가 결석이나, 담낭 폴립 등의 병명으로
의료보험에서 진찰받은 적이 있었다면 그 내역이
공단에서 유출되어 보험회사에 공개되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물론 그러한 병이 실제로 있지 않더라도
그런 의심을 의사가 갖고 간초음파 검사나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였다면 병명이 그러한 제목이 붙게 됩니다.
이것이 현재 의료보험의 문제점입니다.
병명을 붙여야만 진찰 및 검사료를 지불해 주므로
의료기관에서도 어쩔 수 없이 의심하고 있는 모든 병명을 다 적어야 하고
그 병명이 전부 유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찰받은 국민들은 보험에서 제외당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것이 해결되려면
1) 당연히 의료보험 공단에서 불법으로 보험회사로 유출되고
있는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합니다.
2) 다음 문제는 의료보험을 현재와 같은 병명을 부쳐야
지불해주는 방법으로 하지 말고 다른 방법으로 하여야 합니다.
현행 제도 아래에서는 모든 가능성이 있는 병명을 전부 국민들이
다 뒤집어 써야하는 불합리한 점이 개인 이익을 손상시킵니다.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또 궁금하시면 질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