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 상담내용 : 
어느과에 상담글을 올려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최근에 스스로 골반과 척추를 바른자세로 혹은 습관의 반대되는 행동으로 교정을 하고 있는중입니다. 

교정전에는 척추가 왼쪽으로 상당히 돌아갔었습니다. 
앉을때 왼쪽어깨는 뒤로 빠지고 오른쪽 어깨는 앞으로 나오고, 왼쪽엉덩이는 앞으로
오른쪽엉덩이는 뒤로 빠지는... 상당히 틀어진 상태였습니다.

교정하다가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틀어지면서 아랫배 즉, 골반안쪽에 있는 장기들도

같이 비틀어져서 압박을 받은걸 알게 됬습니다.

거울로 멀리서 봐도 아랫배에 선이 그어져있고(비틀어져서) 움푹 패여 있었어요. 

교정하면서 이렇게 까지 틀어져있었나 하고 놀랐습니다.

아랫배가 눌려서 혈액순환이 안되서 생긴건가 생각도 해봤는데... 원래 위치로 교정하

면서 비틀어져서 압박받은 아랫배에 알맹이같은게 여러개 만져지고 누르면 아팠습니

다.  팔 안쪽 겨드랑이에 만져지는 알맹이랑 흡사합니다. 뭔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척추로 인해 장기도 비틀어지면 어떤 영향을 받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