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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4년전에 요실금 수술 했는데 전혀 효과가 없어요
4년전에 요실금 수술직후부터 전혀 수술효과가 없습니다. 다른 병원을 찾아가도 수술은 잘되었다고 하는데 전 효과가 없어서 너무 속상합니다. 올해 7월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다시 했는데 재채기할때등 소변이 새지 않는다고 하는데 쇼파에 앉아있을때도 흐르고 걸을때도 흐르고 너무 불안해서 집에 있을때는 화장실에 자주 가는데 금방 갔다와서도 또 소변을 보고싶은 마음이 들고... 대학병원에서 방광항생제를 처음 먹을때 일주일 정도는 깨끗했는데 다시 똑같은 증상이 반복됩니다. 직업상 여러집을 방문하다 보니 소변을 자주 보지 못한데서 오는병인것 같기도 하구요. 요실금수술을 다시 하려해도 효과가 없을수 있다는 말에 (대학병원담당의) 할수도 없고 안하자니 너무 괴롭고...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nswer Re:4년전에 요실금 수술 했는데 전혀 효과가 없어요
최호성
최호성 전문의 피어나의원 하이닥 스코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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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최호성 입니다.

요실금 수술 직후부터 소변이 계속 흘렀다면 우선 수술이 성공적이었다 볼 수는 없습니다.
 
물론, 수술이 잘 됐다 하더라도 요실금이 지속되는 것은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지 못 했다고 봐야 합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점은 정확한 진단입니다.
수술 실패로 인한 복압성 요실금이 재발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에 의한 요실금(절박성 요실금 등)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일 복압성 요실금이 제대로 교정되지 않은 것이라면 재수술을 통해 교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광의 기능적인 문제로 인한 요실금이라면 수술적인 치료보다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여성비뇨기과의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현재의 정확한 상태와 향 후 치료계획을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