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2살의 대학생입니다.
제가 신생아때 폐혈증 이어서, 그때..오른다리 무릎에 균이 침투해서(?)염증이
생겨서 연골쪽에 수술을 했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 병무청에 신체검사 받으러 가기전에 병사용진단서를떼려 큰 병원에 갔다가
오른다리가 2.5센티 짧다고..하지부동장애라고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때는 한쪽다리가 짧은것으로 인해 골반과 허리까지 휘게될줄은 몰랐습니다.
최근에 허리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 갔었는데,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허리가
상당히 많이 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오른쪽다리가 짧다보니 그쪽으로 골반이 휘면서, 이로인해 허리까지 휘었더군요.
너무 당황스럽고..믿겨지지가 않았습니다.
일단 당장은 처음갔던병원에서 시키는대로 오른다리에..모자른 길이만큼 신발깔창을 깔았는데, 평생 이러고 생활해야 한다더군요..
현재 휜 허리가 언제부터 휜 상태였는지는 모릅니다. 아마 아주 오래전부터
허리가 휜 상태로 몸이 균형을 잡아 고착화 되었을지 모르는데요..
근데 제가 허리가 펴질수 있는거냐고 여쭤보니 의사선생님이 대답을 않하시는데...
제가 다른 이유도 아니고 한쪽다리가 짧음으로 인해서 골반이 휘고, 허리가 휘게된것인데... 제 증상이 척추측만증은 아니잖습니까?
헌데도..허리를 정상인처럼 펼수가 없는건가요?
정말 눈물 나오는군요..평생 휜 허리 상태로 살아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