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벽증후군 및 활액막염으로 인해 12월 21일에 관절내시경 하 추벽절제술을 받았습니다. 수술도 잘 되었고 재활도 예상시기보다 2배정도가 빨라서 이제 거의 완치단계에 이르렀는데요... 최근에 실밥을 풀었는데 이전에는 안 그랬는데 어제부터 수술 전과 완전히 동일한 통증이 나타나네요..
그 통증은 무릎을 굽혔다가 펼떄, 의자에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무릎 뒤쪽이 아프다가 시간이 약간 흐르면 괜찮아지는데요... 제가 수술 후에 움직임 하나하나에 조심을 해서 딱히 무리가는 행동을 하지않았고 물리치료(CPM)으로 130도까지 하고난뒤부터 조금씩 굽히기 시작했는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더군다나 이번달 말에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저로서는 상당히 민감한 문제입니다.
추벽은 완전히 절제했기때문에 재발한 가능성은 없는것같은데 혹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나요? 아니면 다시 물이찬걸까요?
관절내시경을 통해 확인했을 때 처음에 생각했던 반월상 연골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했고요...
무릎 안의 붓기가 덜 빠진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고한다고 뭔가 이상이 생길까요?
굽혔다가 편 상태로 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아지는데 이 상태로 군대가면 통증이 악화될 우려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