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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융모성 활액막염으로 관절경 수술 후 무릎에 피가찹니다.
맨땅에 씨름하다 다리를 다쳤습니다. 처음엔 아무렇지도 않다가 시간이 지나자 다리가 조금씩 아프더니 하루가 지나자 퉁퉁 부어 겆기 힘들정도가되어 병원에 갔습니다. 무릎이 부은 이유는 피가차서이고 병명은 융모성활액막염으로 큰거 하나짜리라 재발할 확률은 적고 2주뒤면 뛰어도될만큼 간단한 수술이라기에 수술을 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만에 퇴원 후 다리가 90도이하로는 굽혀지지 않고 무리해서 굽혀서인지 퇴원 3일만에 다시 무릎에 피가찼습니다. 다시병원에가서 피를 빼고 나니 걸을 수 없을 만큼 아팠습니다. 하지만 피가 약간 고이면 걸을만했습니다. 그렇게 피 두번빼고 큰병원에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MRI, 관절경사진을 본 후 원인을 잡아내지 못합니다. 사진상에는 정상이라고 관절경수술후에 피가 고이는 경우가 있다며 휘식을 취하라하십니다. 하지만 여전히 피는 퉁퉁 차있습니다. 피가차있어서 그런지 아프지는 않습니다.
겆지않으면 조금 괜찮아지나 싶고 걸으면 무릎 앞에 동그란것이 뜰정도로 피가찹니다.
 
이게 정상적인 증상맞습니까?
무릎에 고인 피는 안빼줘도 되는겁니까?
반깁스2주후에 다리가 90도 이하로 굽혀지지가 않습니다. 이것도 정상입니까?

너무 걱정이됩니다. 지금 회사를 한달째 못 가고 있습니다. 빠른답변,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answer Re: 융모성 활액막염으로 관절경 수술 후 무릎에 피가찹니다.
이진수
이진수 전문의 이진수정형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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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이진수입니다.

관절경 수술 후에 생긴 문제로 질문을 주셨네요..

융모성 활막염의 경우 관절경으로 제거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재발하거나, 아니면 관절 전체에 퍼져있는 경우라면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를 하게 됩니다.

수술 당시 발생 부위가 한 곳이고 간단히 제거술을 하였고
추 후에 자꾸 피가 차는 경우라면 융모성 활막염의 재발 보다는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절경 후에 간혹 피가 차는 경우가 있으며 대부분 무릎을
고정하고 안정을 취하면 증세고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증세가 반복되면 다시 MRI 촬영을 해보거나 관절경을 다시 해서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