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요 잠혈과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다름이 아니고 작년 8월 건강검진 결과 요잠혈이 있다고 신장 비뇨기계 질환이 의심된다고 1달후에 재검사 하라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당시 결과지에 요잠혈 약양성 (rbc 1-4), 백혈구 3+(wbc 30-50)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한달후 동네 내과에서 소변검사를 하니 적혈구는 없고 백혈구가 많다고 하여 약을 3일 먹은후 다시 소변검사를 하였습니다. 재검시 백혈구는 거의 없어졌는데 적혈구가 약하게 보인다고 하여 10월에 가까운 종합병원 비뇨기과에 방문하여 소변검사와 요세포검사 방광내시경을 하였습니다. 결과상 아무이상이 없다고 하고 그때당시에는 적혈구도 0-1이어서 안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당시 신장초음파검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참 의사선생님이 건강검진시 신장기능검사와 복부초음파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므로 할필요가 없다고 함). 그런데 어제 산부인과 정기 검진이 있어서 간김에 소변검사를 한번 해보았는데 다른건 이상이 없는데 요잠혈 +ㅡ (rbc 2-3)으로 나온겁니다. 의사선생님은 이정도수치는 정상이라고 왜 자꾸 소변검사를 하냐고 하시는데 저는 자꾸만 걱정이 됩니다. 인터넷에 보면 소변에 적혈구가 검출되면 좋지 않다고 하는데 그냥 있어도 되는지 아니면 다른 검사를 더 받아 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소변검사는 생리끝난후 일주일이 지난후에 하였습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