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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전립선염

요도염에서 전립선염으로 전이된 케이스입니다

8주 처방 받고 세균은 다 없앳구요

그이후에 한달정도 음주 하고 지내다가

과음후,,,, 전립선염 느낌이 나서 병원에 가서 약 일주일 먹엇습니다..

그리고 나서 또 괜찬타가 한달정도뒤에 제가 자위를 일주일에 5번? 정도 했는데

또 몸이 엄청 피곤하기도 햇습니다.. 음주는 안했꾸요

근데 또 소변줄기가 약해지고 통증이 조금 있어서 병원에 가서

잔뇨검사하고 소변염증검사를 하였습니다. 둘 다 이상은 없다고

의사선생님이 재발은 아니라고 일주일치 약을 지어주었습니다.

근데 제가 지금 사랑니를 뽑아서 항생제와 진통 소염제를 먹고 있다고 말씀드리니

소염제는 빼고

테라팜정 바리움정 엘프라이드 정 후로스 판정 을 처방 받았습니다.....


1) 같이 약먹어도 상관없는건가요? 처방 받은 약은 괜찬은건가요? 
  너무 약을 먹어서 내성이 생기는 건 아닌지..

2) 한달에 한번씩 주기로 자꾸 오는데 ㅠㅠ 평생이렇게 살아야 하는건가요?

3) 자위를 자주해도 안좋은건가요????

4) 앞으로 결혼을 하면 부부생활에 지장이 많을지 걱정됩니다. 섹스에 대해서도
  걱정이 됩니다.. 성불구자가 되는건 아닌지........

5) 저는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생활하는데는.... 조금씩 신경쓰이는 정도입니다..ㅠㅠ

6) 전립선에 녹차가 좋다고 하는데 커피와같이 카페인이 들어 있는데  정말 녹차가 좋은건가요???


일반 적인 답변 말고 제 상활에 맞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신경쓰여서 손에 공부가 안잡힙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지금 수험생이거든요...ㅠ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answer Re: 전립선염
정필범
정필범 전문의 웰비뇨기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0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정필범입니다.

전립선염이 뭔지부터 정확히 알 필요가 있군요.
요도염이 전립선염을 유발한다는 말은 엄밀히 말하면 옳은 말이 아닙니다.
전립선은 원래 염증이 있을수 있는 곳입니다.
염증이 있는게 별 달리 특별할게 없습니다.
누구나 남자라면 다 있을수 있지요. 문제는 증상입니다.
증상이 있으면 치료하고 증상이 없으면 치료할 필요없습니다.
증상이 있고 없고는 환자분이 느껴야지요.
생활하는데 불편하면 치료를 하는 것이지
신경 쓰이니까 약먹는 것은 옳은 대처 법이 아니지요. 

전립선염은 본인이 잘 관리하면 되는 것이지
나중에 후유증을 남기지는 않습니다.
아주 증상이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별문제 없습니다. 

상담드릴 말이 너무 많은데 답변으로는 이정도 하겠습니다. 
병원에서도 30분 정도 설명해야 될정도로 많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통증도 없고 생활에 지장이 없으면
그냥 생활하시면 됩니다. 

기록을 보니 작년 10월에 같은 말씀을 드린것 같은데...

문의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