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1. 지금 제 증상이 확실히 림프절과 관련된 질환인지 궁금합니다.

  림프절과 관련성은 림프절 종대가 확실한지 직접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림프절 종대인지 아니면 주위조직이 부은건지는 직접보거나 초음파같은것으로 쉽게 감별할 수 있습니다. 
 이 것으로도 감별이 안되고 팔이 겨드량이 부위가 계속 부어 있다면 추가 CT나 혈관촬영으로 원인을 감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만약 림프절 부종이 아니라면 가슴윗쪽과 겨드랑이, 팔 뒤까지 붓는 증상은 어떤 이유로 생길 수 있는지요..

 위의 언급대로 림프절 부종도 다양한 원인이 있고 (림프관손상 - 수술, 방사선치료, 종양, 감염등), 림프절 부종이외에는 팔이 부을 수 있는 상황은 혈관문제에서 부터 조직 자체의 염증등 다양합니다. 
 환자의 신체검사소견을 바탕으로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는 문제를 확인하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3. 가장 우려되는 림프종의 증상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제 증상과 유사점이 있는지도요.

  림프종은 림프절 자체가 커지는 질환입니다. 
  증상은 림프절 종대가 심할때 발한, 체중감소, 발열등이 동반될 수 있고, 종양의 크기에 따라 발생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조직검사로 확진하는 병이지 증상으로 진단하는 병이 아니므로 이러한 증상으로 진단을 유추하는 것은 거의 의미 없는 방법입니다.

4. 저의 경우 멍울이나 혹은 감지되지 않고 피부의 붓기만 감지되는데 림프종을 우려할만한  상황인지도 여쭙겠습니다.

  부은 부위의 초음파에서 아무런 종괴가 없었으므로 아닐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계속 붓기가 문제가 된다면 좀더 정밀검사를 추천드립니다.

 
5. 건강에 대한 걱정과 업무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습니다.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림프절이 붓는 경우가 있는지요? 한 마디로 림프절 부종의 직접 원인이 피로나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스트레스에 의한 림프절 종대는 거의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그냥면역기관이 약화되고 이때문에 바이러스성 감염과 함께 림프절 종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인과관계는 약간 비약에 가깝다고 볼수 있습니다. 

 > 증상자체가 직접 신체검사소견이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검사를 통해 결론을 지어야 바랍직 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