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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간염과 화공약품과의 관계
B형 간염이 언제 걸렸는지 모르지만, 현재 49세 인데 2~30년이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3개월마다 간기능 검사, DNA 검사, 혈소판 검사등 필요한 혈액 검사를 하고 있지만 DNA와 e항원은 양성이고 나머지는 초음파를 비롯해서 모두 정상수치로써 이상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20년 전이나 지금이나 호전도 악화도 안돼고 있으며 생활 하는데도 별지장이 없습니다. 궁금한건 e항원이 양성인 상태로도 이렇게 평생 건강할수 있는지요. 물론 약은 바라크루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직장에서 톨루엔, 크실렌등 화공약품 냄새를 자주 맡게 되는데 직접적인 영향은없는지요.( 참고로 20년전의 약을 복용하기 전이나, 지금의 복용중인 상태나 혈액검사나 초음파 검사등 특별하게 변화된건 없습니다.만약 약을 복용 안했다면 악화 됐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술 담배는 전혀않고 운동만 좋아합니다.)답변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answer Re: 간염과 화공약품과의 관계
임성륜
임성륜 전문의 위편한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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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소화기내과 상담의 임성륜입니다.

e항원 양성 만성 B형 간염의 상태로 항바이러스제인
바라크루드를 복용하고 계십니다.

바라크루드약을 언제, 어떤 상황에서 투여를 했는지 궁금합니다만
보험급여로 드시고 계신다면 아마 시작할 당시에는 간기능수치의 상승을
보였으며 DNA 수치 역시 높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후 간수치는 정상으로 감소하였고 DNA 수치 역시 감소하였지만
아직까지 양성을 보이며 아직 e항원도 양성을 보이는 경과로 생각됩니다.
약제의 사용기간이 얼마나 되었는지에 따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가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지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사용기간이 1년 미만이라면 지속적인 복용이 필요하겠고
1년이상 되었다면 DNA의 감소 추세라면 복용을 권유드립니다.

e항원이 양성이며 DNA 음성인 상태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
다만 이런 경우라면 항바이러스제의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하며 
간염의 조절 상태는 양호한  결과로 간경화 및 간암 등의 합병증의
가능성은 낮아지게됩니다.
만약 e항원이 음성으로 전환된경우라면 1년간 투약후
DNA 음성인 상태로 유지되면 투약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 

화공약품과 B형 간염과의 관련성에 대해 밝혀진 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