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최호성 입니다.
해부학적으로 방광은 질 앞벽에 기대고 있는 구조로 질 앞벽이 약해지면
방광이 질벽을 밀어 질 밖으로 돌출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방광류라 합니다.
방광류는 일반적으로 출산, 폐경과 관련이 깊지만 선천적으로 질 벽이 약하거나
습관적으로 복압이 상승하는 경우 더 잘 발생합니다.
방광류의 증상은 주로 복압이 상승할 경우(기침, 변비 등) 질 밖으로
무언가 빠지는 듯한 느낌을 호소하게 되고 소변을 본 뒤 개운치 않은 느낌이 들게 됩니다.
방광류의 치료는 수술적 치료가 유일하며,
질 앞벽을 강화하여 방광이 밀려 나오는 것을 방지해 주는 수술을 받게 됩니다.
물론, 시간이 많이 지나서 재발할 수도 있지만 다시 재수술로 교정이 가능합니다.
진단이 정확하다면 수술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방광류의 치료는 비뇨기과에서 받으셔야 합니다.
여성비뇨기과를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