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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직장암 4기 수술후 배변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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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내용 : 지난 5월 10일에 내시경 검사 결과 직장암 판정받고 6월 1일에 미국에서 내시경 수술 받은 후 6일만에 퇴원하여 회복중에 있습니다.  간에 전이가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저는 4기라고 합니다.  근데 수술 후 현재까지 대변보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병원에 연락했더니 설사제를 사서 먹어보라고 하여 먹고 일단 화장실은 갔었으나 그때뿐 아직도 제 힘으로는 힘을 주어도 잘 안됩니다.  보통 수술 후 얼마만이면 배변을 잘 할 수 있나요?  설사제를 계속 먹어도 무리가 안될까요?  답변바랍니다.


answer 직장암 4기 수술후 배변문제
김용진
김용진 전문의 연세항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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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대장항문외과 상담의 김용진입니다.

상담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심려가 많으실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내시경 수술이 아니라 복강경으로 수술을  하신거 아닌가요?
직장암 수술은 수술 부위가 직장이겠죠!
당연하게도 직장은 대장 중에서도 대변을 모아두었다가
일정양이상이 되면 배변하게 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치에 따라서는 배변 자제에 영향을 주는 괄약근에
영향을 줘서 변을 참는 능력의 이상이 생길수 있습니다.

이상과 같은 이유로 직장암 수술을 받은 사람은
대체로 변비로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잦은 배변이나 
설사 때문에 고통을 겪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님의 상태는 일반적인 것은 아닌듯한데 .....
설사약을 몇번 먹는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상태가 계속된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