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버지께서 폐가 안좋아 입원해 있습니다.(연세 77세)과거에 폐결핵을 앓은 적이 있고, 약 2개월전까지 담배와 술을 많이 하셨습니다. 예전부터 기침과 해소가 좀 있었습니다. 목에서 피가 나오기도해서(아침녁에 가래에 묻어 나오는 정도, 주간에는 어쩌다가 한 두번) 술, 답배를 끊으셨으며 그 이유로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결핵검사를 받으셨는데 음성으로 나왔고 CT촬영결과 폐에 염증이 있는걸로 판명됐습니다. 또 곰팡이균이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염증 치료때문에 항생제를 투여 받았으며 목에서 피가 계속 나와 색전술을 받았고, 오늘은 폐에서 녹농균이 발견되어 폐절제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녹농균이 폐절제술까지 받아야 할 정도의 병원균인가요? 목에서 피가 나오는거 외에는 특별한 증상은 없는데요. 건강도 크게 나쁘지는 않구요, 약간의 기침과 가래 나오는 정도입니다. 지금은 목에서 출혈도 좀 줄었습니다. 빠른 답변 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