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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임신중 사면바리 치료

임신 13주입니다.

어제 음모가 가려워서 보니 벌래가 있는거 같아서

오늘 산부인과에 갔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보시더니 눈으로는 확인이 안되는데 벌래를 잡았다고 하니
사면바리 같다고 하시면서 보통은 린덴크림을 바르면 나을수 있지만
임산부라서 조금 조심스럽지만 크림 자체가 피부에 바르는것이고
피부에 흡수되는 정도도  소량이기 때문에 태아에게 크게 영향을 없을거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정말 괜찮을까요?



answer Re: 임신중 사면바리 치료
김덕만
김덕만 전문의 시티여성의원 하이닥 스코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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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김덕만입니다.

사면발이는 음모에 기생해서 사는 기생충으로 이들이 피부에 흡혈할때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손으로 끌거서 세균의 2차 감염을 초래합니다.
대부분은 린덴크림이나 로션을 바르면 좋아집니다.

 린덴크림은 미국FDA의 분류에 의하면 그룹C에 해당됩니다.
이는 동물성 실험에서는 기형이 유발되나 인간에서는 증명되지 않은 경우로써
약물의 유의성보다 질병의 유의성이 더 크다고 판단될 때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따라서 먼저 약을 쓰기 전에 음모를 깨끗이 다 깍아만 주어도
기생충이 더 이상 번식을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나서 지속적으로 가려우면 그때는 조심스럽게 조금씩 사용하는게 좋을 둣 합니다.
하지만 임신 초기에는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임신 11주까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