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CT 촬영에 관해 여쭙니다.
이와 잇몸, 그리고 입술 아래쪽까지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하느라고 맞은 마취주사가 아직 안 깬것처럼 멍멍한 느낌이 한 달이상 지속되고 그 부위도 조금씩 넓어져서 치과에 갔습니다. X-ray를 보시더니, 치아 뿌리 아래쪽에 하얗게 보이는게 있는데 뭔지 모르겠다면서 CT 촬영을 권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엔 CT 촬영을 하고 그 사진을 가져오라고 하더니, 사진(필름)을 가지고 가려고 치과에 전화를 했더니 올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그 방사선과 전문의랑 통화를 했는데 그 분이 아무 이상 없다고 하시니까 자기(치과의사)는 CT 사진을 볼 필요가 없다구요. 처음엔 가져오라더니.. 아무리 생각해봐도 좀 이상합니다. 치과에서 저한테 뭘 숨기는 것 같기도 하구요. 원래 CT 촬영을 하면 결과를 방사선과 전문의만 판독하나요? 그래서 이상이 있고 없고 진단을 방사선과에서 하는 건가요? 전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데, 방사선과 전문의가 괜찮다니까 치과의사는 사진을 보지도 않고 치과에 올 필요 없다고 하는게 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병원을 잘못 찾아갔나 싶기도 하구요. 치과로 가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정말로 방사선과 전문의의 소견이 아무 이상 없다는 거면 말 그대로 정말 괜찮은 건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