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최호성 입니다.
나이가 젊고 평소 수분 섭취가 과도하게 많지 않다면, 과민성방광이 의심됩니다.
과민성방광이란 방광근육의 과도한 긴장과 수축이 그 원인이며 빈뇨(하루 8회 이상), 야간뇨(자기 전 혹은 자다가 깨서 소변을 보는 것), 소변을 잘 참지 못하는 절박뇨, 소변을 보고도 시원하지 않는 느낌(잔뇨감) 등을 호소하게 됩니다.
물론, 남성에서는 과민성방광 증세가 전립선 질환 혹은 요로계 염증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전립선염, 요도염,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평가 역시 필요하겠지만 순수한 방광의 문제로 인한 과민성방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