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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폐결절 이럴수도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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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내용 : 저희 아버지가 4년전에 0.7CM 폐결절을발견해썼는데 쭉지켜보다 양성이라고 판단을하여 있었는데 이후 1년후에찍어보니 선암3기B로 판정받고 현재 항암치료 를 받고있는중이십니다 . 지켜볼때는 크기도그대로고 크기도적당하여 양성을 판단받았었는데 갑자기 암진단을 받게되다니요...이러한 경우는 어떤경우인지 알고싶습니다? 폐암이 잠재되어있다가 4년후에 발생을 한건지, 아님 양성결절이 변한건지 이런경우가 흔한건지.. 그쪽에서도 결절상태로 몇년간있다가 암으로 변한경우많고 그러시던데..의사선생님의 소견을 부탁드립니다..


answer Re :폐결절 이럴수도 있는지요?
김영철
김영철 전문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하이닥 스코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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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위치의 결절이 자라서 암으로 판명되었다면 불행한 일이지만 가능한 경우입니다.
보통 2년 이상 변화 없는 결절은 양성 결절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크기가 1 cm 이 넘지 않으면 조직 검사도 권고하지 않으므로 일정 간격으로 추적 검사를 하게 됩니다.
드물게 악성 종양이 발병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과거 결핵과 같은 염증의 흔적이었을 양성 결절에서 암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겠고,
처음 부터 암이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암 전단계의 전암병소로 오랜 시간 얌전히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급격하게 자라나는 경과를 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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